지난주 월요일에는 요즘 핫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Hamilton의 음악감독이자 오케스트라 편곡자인 Alex Lacamoire가 모교인 버클리를 방문했습니다! 같은 주 수요일에는 닉슨, 포드, 레이건,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백악관 고문위원으로 일헀던 David Gergen 씨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QygX6rpR3ygZBSn6yscb1anXqZTGyE4sSOhBSzt7HsH3zPffFAXAkGd74N119GWKG 95년에 졸업 후 Alex Lacamoire는 Boston Conservatory에서 뮤지컬 보컬리스트들을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일을 통해 보스턴에서 하는 브로드웨이 공연 떄 피아노 반주자로 일하기 시작했고 그 일을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반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둔 학생부터 이제 버클리 생활을 시작한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최대한 많고 다양한 기회를 찾아 최선을 다해 즐기라는게 Alex의 충고이자 격려였습니다.

같은 주 수요일에는 버클리 학장 Roger Brown씨와 David Gergen 전 백악관 고문위원의 토크세션이 있었습니다. QnA보다는 인터뷰 형식에 더 비슷하게 진행된 이 세션은 올해 미국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학생들의 질문에도 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미국 선거에 대한 뉴스나 주변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서는 이해가 잘 안된 부분들이 많았는데 전문가의 이야기와 전 대통령들 이야기도 들으며 좀 더 현재 미국 선거 상황이 이해되었습니다.

음대라고 해서 음악 관련된 Session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버클리. 졸업하기 전에 많이 돌아다녀봐야겠어요!

Sarah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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