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보스턴에 온 2013년에 공사 시작해서 올해 드디어 마무리가 된 Boston Public Library – Central 소개와 그 외에도 정말 볼거리가 많은 보스턴의 여름 풍경을 소개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메인 입구, 다른 입구는 Copley 지하철 역 근처에 있습니다.
버클리 메인 건물들이 위치한 Bolyston Street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아주 크고 근사한 도서관 건물이 있습니다. 몇 백년 전에 지어진 건물 옆으로 최근에 재건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새 건물을 포함해서 총 두 건물입니다. 예전에는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도서관 같은 옛날 건물을 더 좋아했는데 요즘은 새 건물에 더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1층에는 각종 CD, DVD 등 책 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큼지막한 창문들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참 좋습니다.
이어서 2층과 3층에는 정말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보스턴에서 가장 큰 메인 도서관이다보니 영어책들 뿐만 아니라 일본, 프랑스, 러시아 다양한 나라들의 책들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책들도 몇 권 있습니다!
이번 여름학기는 온라인 수업 한 과목만 듣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 도서관을 찾으려고 합니다. 넓은 책상과 편한 의자, 그리고 거의 의자 하나당 플로그인도 하나씩은 있어서 공부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열심히 공부한자 또 열심히 놀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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