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이해 보스턴 시내에서 차타고 20분 정도 가면 있는 Blue Hills Reservation이라는 산에 갔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생각하는 등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멀리 시내의 건물들도 보이고 좋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 10시 정도에 도착해서 정상에는 12시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들과 각자 싸온 점심을 먹고 조금 쉬웠다가 다시 내려갔는데 확실히 내려갈 때는 시간이 짧게 걸렸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여러 길 중 Blue 길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는 경치
산 아래 쪽에는 호수가 있는데요 여름에는 이 곳에서 수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놀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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