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의 작곡 관련된 전공 중 하나인 Songwriting은 다른 작곡 전공들과는 다르게 가사에도 집중합니다. 전공 이름이 말하듯이 연주곡 보다는 가사가 있는 Song form의 곡 작곡을 많이 합니다.

Songwriting을 전공하는 친구 네명이 함께 각자의 자작곡들을 공연했습니다. 세명의 보컬리스트와 한명의 드러머 친구들인데요. 각자 기타, 베이스, 카혼과 쉐이커,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서로의 곡들을 연주했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이 드러나면서도 서로 화음을 맞추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모든 곡들의 가사에서 친구들의 성격과 가치관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Songwriting은 영어로 가사를 써야한다는 점에서 한국인들이 적은 전공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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