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hyun Sarah Kwon is a seventh semester student at Berklee, dual majoring in Film Scoring and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버클리에서 Film Scoring과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복수전공으로 일곱번째 학기를 맞는 권서현입니다. 영어로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라 Sarah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가을학기 막바지가 다가오고 다음 학기 수강신청하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다닌 학기 횟수가 늘어나고 점점 전공 수업 위주로 듣기 시작하면서 수강신청 날도 점점 빨라졌습니다.
한학기에 12~16학점이 full-time으로 인정되는 버클리는 대부분의 음악 수업이 1, 2학점 그리고 교양이 3학점입니다. 그래서 16학점이면 평균 7-8과목을 듣습니다.
여름학기에 첫 part-time을 듣고 나니 7번째 학기가 되었는데요. 전에 포스팅한 International Advisor과의 상담 후 2017년에 졸업하기 위해 이번학기가 저의 마지막 16학점 full-time학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남은 3학기는 같은 full-time이지만 12학점인 조금은 여유있는 남은 학교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은 F1 비자 규정상 연속으로 part-time을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제가 이번 가을 학기에 12학점 미만의 학점들을 들었다면 봄학기에는 12학점 이상은 들어야합니다. 일년에 part-time은 한 학기만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영화음악과 수업 중 하나는 사전에 담당 교수님께 에세이를 제출하고 그 중에 8명만 수강할 수 있는 수업이 있는데요. Film Scoring Practicum 이라는 수업입니다. 버클리의 특징이자 장점인 실용성을 강조한 수업입니다. 영화음악과 학생이 다른 과 학생들과 함께 작업해 볼 기회도 주고 심지어 다른 학교 영화과 학생들과 콜라보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졸업 하기 전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수업인 것 같아서 많이 기대됩니다.
*Side Note:
주말에 아는 지인이 한국에서 놀러와서 오랜만에 Quincy Market에 갔습니다. 반가우면서도 조금 어색했던 점은 다름 아닌…유니클로! 보스턴 특유의 빨간 벽돌 사이로 확 튀는 유니클로 매장이 있는 Quincy Market에서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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