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8057_10202967673859454_893676143_n Suhhyun Sarah Kwon is a seventh semester student at Berklee, dual majoring in Film Scoring and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버클리에서 Film Scoring과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복수전공으로 일곱번째 학기를 맞는 권서현입니다. 영어로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라 Sarah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름학기를 마치고 3주동안 한국에 다녀오니 벌써 9월이 되었고 정신없이 2015년 가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school year이 시작하면서 새로운 입학생들도 많이 보입니다.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여러가지로 학교가 달라졌는데요. 첫번째는, 다름아닌 학교 로고입니다. 이때까지는 Berklee College of Music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면 이번 학기부터 Berklee라는 이름으로 통일합니다.

Berklee-Stacked-knock-LOGO-15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은 새 로고 디자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에 두번째 캠퍼스가 생기고, 저번 학기에 Boston Conservatory가 버클리와 합쳐지는 등, 더이상 버클리 캠퍼스만 버클리가 아닌 오늘, 새로운 로고와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150 메인 빌딩 앞문과 도서관을 대공사중인데요. 사실 많이 복잡한 길이라 혼잡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곧 더욱 깔끔한 모습의 캠퍼스를 기대해봅니다.

학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여러 학생 동아리들이 시작했는데요. 제가 속해있는 Berklee Christian Fellowship도 바로 시작했습니다. 총 66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는데 그 중에 새로운 학생들이 적어도 30명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버클리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런 동아리가 아닌가 싶어요. 첫날에만 벌써 영국, 중국, 브라질, 등 전세계에서 온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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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도 많이 기대됩니다!

Sarah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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