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8057_10202967673859454_893676143_nSuhhyun Sarah Kwon is a fifth semester student at Berklee, dual majoring in Film Scoring and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버클리에서 Film Scoring과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 복수전공으로 다섯번째 학기를 맞는 권서현입니다. 영어로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라 Sarah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벌서 2월 마지막 주네요! 매학기 느끼는 거지만 이번 학기는 시간이 특히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번주는 학기가 시작한 이후로 처음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쉬는 날 없는 일주일입니다!
학교 측에서 여태까지 빠진 월요일, 화요일 수업들을 어떻게 보강할 건지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드디어 이메일이 왔습니다.

4월 2일 목요일 – 월요일 스케줄
4월 10일 금요일 – 화요일 스케줄
4월 16일 목요일 – 월요일 스케줄
그리고 원래 계획 되어있던 4월 22일 수요일 또한 월요일 스케줄을 따른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4월 2주 동안은 일주일에 월요일 수업을 2번씩 듣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에 수업을 하는 것보다는 좋지만 목요일 수업들을 빠지는게 딱히 반갑지는 않네요ㅠㅠ

이번주 포스팅에는 음악 소개를 좀 해볼까 합니다. 2주 정도 전에 발매된 ‘Burn Down Slow’이라는 앨범인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Marianne’이라는 타이틀곡입니다.
http://youtu.be/vIEenaeQClQ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기타치고 노래한 Mark Deschner는 이번학기를 마지막으로 곧 졸업하는 버클리 학생입니다.
4년동안의 장거리 연애 끝에 6월에 결혼하는 약혼녀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해요. 이른 새벽의 바다가 나오는 영상을 보며 노래를 듣고 있자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아침에 하루를 준비하면서 듣는 노래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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