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David Friend Recital Hall 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Music Therapy and Technology Symposium (음악치료와 테크널러지 심포지움).

(사진은 음악치료사 이자 나의 현 수퍼바이져인 Lorrie Kubicek 의 발표중
Lorrie 는 나와 세션중 실제로 아이패드를 자주 사용한다)

내가 봤을땐 버클리에서 열리는 각종 심포지움 중에서 가장 뜻 깊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버클리의 Electronic Production and Design(ELPD)과 와

음악치료과 가 협동해 현재 음악치료에서 발전 가능한 부분을 첨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로 확장 개발을 하는 것이였다. 예를 들어 ELPD과 에서 학생과 교수진이

음악치료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디오 모션을 추적해 이동과 운동 범위를

넓힐수 있도록 새로운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 웨어)를 만드는 것이다.

음악 치료 전공으로서 아주 반가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실제로 테크널러지를

동반해 음악치료 필드의 미래를 개선하고 확장해야 할때다.

(2010년 심포지움에서 ELPD과의 김진구님,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가했다)

이날은 아침 9시 부터 국제 특별 연구원인 음악치료 박사 웬디 메기의

Music Therapy Technology 필드의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인트로덕션 이야기로

시작됬다. 런던 출신의 웬디의 특유의 영국 엑센트가 듣기 좋았다. (영국 엑센트에

약간 의 페티쉬가..) 심포지움 참가 인원도 상당히 컸다.

(2010년 심포지움의 ELPD과 학생 개발자들, 음악치료 테크널러지가 요즘  서서히
뜨고 있는 직종이기도 하다. 얼마전 MIT에서도 이 필드에 대한 콘프런스가 있었다)

뉴욕 베스 에브라함 재활센터 에서 음악치료 인턴을 하고있는 학생들도 와주었다.

ELPD과 의 학생 개발자들도 그들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면서 특별한 기술 경험을

쌓았다. 애플의 파워북,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터치, 닌텐도 WiiMote,

RockBand 기타와 드럼 같이 음악치료사와 환자들이 쉽게 사용할수 있는 하드웨어를

응용해 만든 프로그램이 많았다.

( 버클리의 음악치료과 교수 Peggy Codding의 발표. 메디컬 트라우마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였다)

난 그중 메디컬 트라우마 (Medical Trauma) 와 치매증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소프트 웨어들이 마음에 들었다. 잔잔한 음악과 조심스럽게 자극적인 비쥬얼을

환자가 직접 손쉽게 콘트롤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였다.

( “애플 터치 스크린 테크널러지의 클리니컬 사용법” 애플 전자제품의
최대 장점을 음악치료과정 에서 사용할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음악치료 & ELPD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