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안녕하세요!
이번 블로그는 유머인지 항의인지 뭔지 알수없는 컨셉으로
써봅니다.. 모두들 지금쯤 저 동영상을 보고 “뭐…뭐야!”
하고 계시겠죠. 괜찮아요! 저 학생은 저의 친구 Johnny 입니다.
이번 봄학기 파이낼때 Ear Training 시험 스케줄이 도저히
맞지가 않아서 교수의 승낙을 받고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기로 했었답니다.
저걸 youtube 에다가 올렸데요. 그럼 교수가 유투브에서 Johnny 이름
타입해 찾아 보고 점수를 매긴건 가요? 아…뭔가…뭔가 너무 난해해요.
그래서 오늘은 난해한 Ear Training, 청음!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청음은 음악 교육에서, 가락이나 화음을 듣고 리듬, 박자, 조, 음이름 등을
알아내어 악보에 옮겨 쓰는 연습을 말하죠.
버클리에선 정말 학생 곤란하게 만드는 수업입니다.
Ear Training 1~4…
호호호 전 솔찍히 절대 음감이라..
입학당시 시험때 바로 4로 가서 별 고생없이
술술 끝냈지만요… 제 친구들은 맘고생 엄청 하더라고요..
심지어 음악인으로서의 자질까지 의심을..헉 그럴 필욘 없거든요.
실은 저도 코드랑 멜로디 알아내는건 괜찮았지만
박자 파악하기가 힘들었어요. 아 그리고 Sight Reading 할때
버클리에서는Moveble “Do” 라 key 마다 tonic을 ‘도’라고 부르는것도
힘들었던게 생각나네요. 계속 최면을 걸면서 불렀어요. 얼마나
헷갈리던지.
어쨌든 Johnny…책임감 있다. 하하하 머리에 떡만 들졌어도 봐줄만 했을텐데..
나중에 꼭 Johnny 한테 말해줘야겠어요.
교수님들은 깨끗한 머리를 좋아하신다고.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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