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클리 한국대사관 김미희 입니다!
오늘은 제가 버클리 한국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에너지! 바 압….밥 밥… 0ㅠ0
전 하루에 한번이라도 밥을 않먹으면 매우 사나워집니다. 날짐승 수준이죠..호호
자, 그럼 어디 한번 볼까요?
7위, 멘테이 라멘 집
흠…7위로 뽑힌 일본 라면집입니다. 웃치다 920 빌딩 옆에 있어서 가깝죠.
전 그냥 촌스러운지라 라면하면 신라면 아님 너구리거든요..
라면맛을 아시는 한국분들 말로는 멘테이는 평범한 맛이라고 하고
일본친구들 말로는 일본맛과는 아주 다르다고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에가면
치킨까스 덮밥 시켜먹습니다. 0ㅠ0..촌스러워랏!
6위, 식사는 집에서
자! 6위에는 집에서 먹는 밥이 뽑혔습니다. 호호 역시 제일 건강한 식단이죠.
집에서 먹는다고 신라면이나 먹으면 별 소용없지만…
전 2주동안 매끼니를 짜파케티만 먹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신기한게요,
이게 질리지 않고 왠지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진다는거…
중독성이 있는 뭔가를 스프에 첨가하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0_0;;;;;
5위, 아리랑하우스
자, 5위는 아리랑이 차지 했습니다.
버클리 150 빌딩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규모도 큰편이고
주로 관광객 단체 손님들이 이용하는데요
$8.50 런치 부페 입니다. 흠… 전 보통 테이크아웃을 해요.
특히 밤 9시가 넘으면 모든 테이크아웃을 반가격으로 할인!
그땐 버클리 학생들이 줄을서서 사갑니다.
저희에겐 가뭄에 단비같은 식당이죠……..
4위, 한마루
4위로는 한마루가 뽑혔네요.
버클리에서는 T 타고 (B-그린라인) 20분정도 가야 있는 식당인데요
저도 가보고 꽤 만족 했습니다. 감자탕도 맛있고 여름엔 삼계탕도
맛있게 했었드랬죠. 밑반찬은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걸로 5~6개 정도 나옵니다.
가격도 적당.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식당 이예욥.
3. Pad Thai
3위로 팟타이가 뽑힐줄은 저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보스톤에는 유난히 중국음식점들보다 태국음식점들이 더 많고
인기가 있습니다. 저도 태국음식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팟타이는 1140빌딩 옆에 있는데요 이 장소에서 장사한지도
오래됬고 맛도 일정합니다.. 하지만! 약간 태국음식계의 불량식품 이라고 불립니다.
먹어보면 아실꺼에요… 그리고 캐쉬만 받습니다!
2위, Wendy’s & Dunkin Donut & Starbucks
하하하 2위에는 버클리의 남매들, 150 빌딩앞의 또 다른 버클리!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웬디스 가 뽑혔습니다.
저희 모두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셋중 하나는 간다” 에 100%로 일치했습니다.
저로 예를 들면 어제 저녁은 웬디스에서 치킨비엘티 샐러드를 먹었으며
오늘 아침으로는 던킨도넛에서 베이글과 커피를 먹었습니다. 이따 오후 스타벅스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죠… -.,-;; 부디…저 된장녀 아닙니다……….
버클리 다녀보세요.. 뼈저리게 느끼실겁니다.
1. Pho Basil
영예의 1위!
저만 좋아하는줄 알았습니다. 포 베이질!
저만 단골인줄 알았습니다. 포 베이질!
모두 좋아하더군요, 모두 단골이던군요
포베이질은 버클리 코리안으로 장사유지 합니다.
이곳의 감칠맛나는 쌀국수,
느끼하지만 왠지 칼칼하고 입맛돋구는 베이질 볶음밥!
아담한 규모에 친절한 종업원들.
그리고 버클리 주변 식당이라고 낮밤가리지 않고
틀어주는 째즈.. 크큭
포베이질!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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